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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 후(3-1) - " 극히 값진 진주 " / 황인갑 목사 > 성령강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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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해] 강림 후(3-1) - " 극히 값진 진주 " / 황인갑 목사

관리자 2025-06-27 (금) 15:16 3시간전 7  

본문) 32:22-32, 3:14-21, 13:44-52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비유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비유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천국의 비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합니다. 천국은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밭에 묻혀 있다고 합니다. 고전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여기에서도 비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밭에 감추었다와 비밀은 숨겨져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고 합니다. 가장 귀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올인하고 투자한다는 뜻입니다.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 그 밭을 사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래서 항상 기회와 시간은 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기회와 시간을 놓치지 않고 결단하게 됩니다. 이 세상의 부귀영화 보다도 더 귀한 가치가 바로 천국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여기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사람은 천국보다는 이 땅의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고 삽니다.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이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우리는 중요하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정작 중요한 것을 그냥 지나치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 하나님의 말씀 또한 귀한 진주입니다.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진주가 어디 있는가를 늘 찾아다닙니다. 그것을 발견하면 그 즉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게 됩니다. 저는 수많은 책 속에서 좋은 것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 헤맵니다. 그러다가 발견합니다. 때로는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강사로부터 좋은 것을 얻게 됩니다. 수많은 설교를 듣다가 갑자기 섬광 같은 지혜를 깨닫게 됩니다. 어떤 분은 자기에게 영감이 떠오를 때는 침대에서나 어디에서든지 그것을 스마트폰에 메모한다고 합니다. 값진 진주를 얻는 과정입니다.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린다고 합니다. 세상 끝에도 천사들이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고 합니다.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 내오는 집주인과 같다고 합니다. 이처럼 마지막에는 분리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진주와 진주가 아닌 것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32:22에는 야곱이 얍복강 나루에서 천사와 씨름하면서 허벅지 관절이 위골 되면서 축복을 얻게 되고 그의 이름이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뀌게 됩니다. 좋은 진주는 극히 값진 진주는 축복입니다. 천국은 축복이요 지극히 값진 진주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와 비교할 수 없는 천국의 가치를 찾아 나선 장사꾼과 같은 사람입니다.

 

자이나교의 수행자가 전에는 부요한 사람이었고 부러울 것이 없으나 그는 가정을 버리고 옷도 입지 않고 더위에 물도 음식도 부족한 수행을 하는 것은 세상의 부요와 출세보다 더 귀한 것을 찾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광주 양림동의 최흥종목사의 기념관을 보면서 그는 나환자를 위해 일하였다. 그에게는 5방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5가지를 놓았다는 뜻입니다. 오방은 다섯 가지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한다. 가족의 정에 얽매이지 않고, 사회적으로 구속받지 않으며, 정치적으로 자기를 앞세우지 않고, 경제적으로 속박받지 않으며, 종파를 초월해 정한 곳 없이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린다는 5가지 신조를 평생 지키며 살았다. 우리는 세상의 진주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진주 곧 천국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에베소서 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합니다. 우리는 겉사람이 아닌 속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천국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알고 충만함으로 채워준다고 합니다. 우리가 용량이 작고 깊이도 없는 것이 아니라 멋진 사람이 되고 덕이 있고 품격이 있는 사람이 됩니다. 이렇게 높고 깊고 넓고 광대한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천박해지고 말았습니다. 깊이가 없이 간사해지고 속이 다 드러나 보입니다. 그러면 사회로부터 외면당하게 됩니다.

 

천국은 이처럼 귀하고 보배롭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 어떤 가치와 비교할 수 없는 존귀한 것입니다. 대전의 노숙자 사역을 하는 원용철목사의 신앙간증을 들어보았습니다. 그가 노숙자와 한 달 노숙자처럼 생활하다가 전격적으로 그들을 위한 삶을 사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습니다. 모든 목회와 사역이 다 귀합니다. 우리는 지극히 값진 진주를 찾은 사람이고 이것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최고의 가치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거나 그 사람의 설교를 듣고 글을 읽어보면 그 사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날마다 값진 진주와 같은 천국의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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